점심으로 함흥면옥을 방문했습니다.

혼밥을 하러 방문한 곳인데, 요즘은 혼밥도 곧 잘 하게 됐네요 ^^

압구정역에서 10분 안팎으로 걸어서 도착한 듯합니다.

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곳이라 기대감을 안고 방문을 했습니다. (최근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왔다고해서,,

더 인기많아지기 전에 후다닥 다녀왔습니다)

함흥면옥 외관

저는 회 냉면을 주문했습니다!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는데도 손님들이 꽤 오셨고요, 모두 만두를 주문하시더라고요..

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을 때, 직접 빚은 만두를 정리하는 것을 봐서인지 저도 먹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,,,

다 못 먹을 것이 뻔해 참았습니다ㅠㅠ.. 다양한 메뉴를 못 먹는 것이 혼밥의 최대 단점인 것 같아요..

 

주문한지 오래 지나지 않아 주전자에 담아주신 육수를 먼저 내어주셨고, 회 냉면도 곧 나왔어요!!

육수를 챙겨주는 냉면집을 좋아하는데, 고기 향이 진하게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.

냉면이라 속이 차가워지는 것도 막아주고요 ^^

비빔냉면은 양념이 세지 않고 참기름의 고소한 향도 충분히 나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

회도 씹는 식감이 질기지 않고 너무 맛있었고요

다음에는 지인과 같이 와서 만두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

다 먹고 나가는데 친절하시게도 가게에 두고 나온 우산을 뛰어나오셔서 가져다주시더라고요.. 감사했습니다 !!

맛있게 잘 먹었습니다!!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ㅎㅎ

(그 우산은 다른 장소에서 결국 잃어버렸습니다........ ㅜㅜ..언제쯤 우산을 새로 안 사는 날이 올지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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